놀란 아레나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콜로라도와 시카고 컵스는 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가졌다.
이날 콜로라도는 1회 시카고 컵스 선발 투수 존 레스터의 제구 난조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콜로라도는 후속 DJ 르마이유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고, 아레나도의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 때 블랙몬이 홈을 밟았다.
레스터는 이어진 1사 3루 위기 상황에서 트레버 스토리와 맷 할리데이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