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에서는 결혼 11년 만에 이혼을 한 박은혜의 소식을 다뤘다.
10월 1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지난 9월 결혼 남편과 협의 이혼을 한 박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슬리피는 "'부부는 아이 때문에 참고 산다'는 말이 있지 않냐.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걸로 아는데 이혼을 결심할 만큼 큰 사건이 있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기자는 "남편 사업이 잘못돼서 이혼했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박은혜는 이혼 사유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했다"고 답했다.
또 한 패널은 "박은혜는 원래 배우 일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남편과 결혼을 했다. 그래서 결혼 후 점점 활동을 줄여갔는데 어느 날 집에서 쉬는 아내를 보던 박은헤 남편이 복귀를 권유해 다시 활동을 하게 된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또 활발하게 SNS 소통을 하던 박은혜가 계정을 탈퇴한 이유에 대해 한 패널은 "박은혜는 지난 7월 돌연 메신저 탈퇴를 선언하며 SNS에 '내 인생을 방해하는 것들은 모두 차단해보자.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나를 잊지 않을 거다'라고 게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풍문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