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바스코(빌스택스) 여자친구의 SNS글이 화제다. 최근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던 배우 박환희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
바스코의 여자친구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여러분은 다들 제 아들이 루시(강아지 이름) 하나라고 생각하셨을 텐데 사실 전 아들만 셋이에요. 남자 복은 타고났나 봐요 제가”라는 글과 함께 바스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 A씨는 “맞다. 누가 그러던데 XX이(바스코 아들)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XX 이를 몇 번을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세요. 이제 와서? 아무튼 난 잃을 게 많고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며 "첫째 동열(바스코)인 누가 뭐래도 최고 아빠. 힘내, 내 사랑”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박환희가 자신의 SNS에 “올 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건 싫어하지만 찍는건 나보다 더 잘찍는 피카츄. ‘잘나올거야’라며 엄마를 안심 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며 아들고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이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바스코의 여자친구가 쓴 글이 박환희를 저격하는 내용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상황.
현재 바스코의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또한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이 내용을 다루며 해당 내용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 A씨나 바스코가 직접 해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바스코와 박환희는 지난 2011년 결혼,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슬하의 아들은 현재 바스코가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