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부상 등의 이유로 많은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던 오승환(36, 콜로라도 로키스)이 21일 만에 홀드를 추가했다. 한 시즌 20홀드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2-0으로 앞선 8회 1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점수는 2점차, 주자는 1사 1,2루 실점 위기.
하지만 오승환은 첫 타자 A.J. 폴락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고, 케텔 마테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 8회 수비를 마무리했다.
이후 콜로라도는 9회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를 투입해 실점을 막고 2-0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은 시즌 7호 홀드를 올렸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70경기에서 66이닝을 던지며, 6승 3패 3세이브 20홀드와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한 시즌 20홀드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 오승환은 2016년에 19세이브 14홀드, 지난해에는 20세이브 7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오승환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2-0으로 앞선 8회 1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점수는 2점차, 주자는 1사 1,2루 실점 위기.
하지만 오승환은 첫 타자 A.J. 폴락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고, 케텔 마테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 8회 수비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70경기에서 66이닝을 던지며, 6승 3패 3세이브 20홀드와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한 시즌 20홀드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 오승환은 2016년에 19세이브 14홀드, 지난해에는 20세이브 7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