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존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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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LA 에인절스는 선발 투수로 존슨을 예고했다. 이는 기존의 선발 투수와 같은 의미를 지니지는 않는다. ‘오프너’의 의미.
존슨은 1~2이닝 만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성공 이후 ‘오프너’의 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다.
당시 존슨은 3이닝 9피안타 8실점을 기록하는 등 크게 부진했고, 이후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단 한 번도 선발 등판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는 55경기에서 56 2/3이닝을 던지며, 5승 3패 1세이브 7홀드와 평균자책점 3.81 등을 기록했다. 전성기 때는 2년 연속 50세이브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