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앱 더블유에스비 팜(WSB FARM)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윤진서는 서핑의 매력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담히 보여준다. 특히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그의 수준급 서핑 실력은 눈여겨볼 만하다.
인터뷰를 통해 윤진서는 “영화 때문에 캘리포니아에서 6개월간 체류하던 때 서핑을 자유롭게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서핑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이후 서핑을 하면서 ‘일을 벗어나서 삶에 만족하며 살 수 있구나’를 알게 됐고, 서핑을 통해 삶과 일에 밸런스를 맞추게 된 것 같다”고 서핑을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윤진서는 서핑을 하러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던 중 제주도 중문 해변에서 자유롭게 서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제주도에 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며 제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에피소드까지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