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MIN전 1번-좌익수… 무안타 침묵 깰까

조성운 기자 2018-09-03 01:20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두 경기 연속 안타 추가에 실패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변함없이 팀의 리드오프로 나선다.

텍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추신수와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우익수 노마 마자라-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주릭슨 프로파-포수 로빈슨 치리노스-1루수 로널드 구즈먼-중견수 드류 로빈슨이 자리한다. 선발 투수는 욘한더 멘데즈.

이에 맞서는 미네소타는 왼손 투수 가브리엘 모야를 선발 등판시킨다. 추신수는 모야를 상대로 1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지난 2일까지 시즌 126경기에서 타율 0.275와 21홈런 60타점 77득점 135안타, 출루율 0.385 OPS 0.849 등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최근 5연패 늪에 빠졌으나, 2일 미네소타전에서 7-4로 승리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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