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사바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사바시아가 오른쪽 무릎 염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예상 복귀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 13일 경기에서 이렇다 할 이상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큰 부상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사바시아는 하루 전인 지난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7승,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무릎은 사바시아를 꾸준히 괴롭히고 있는 부위. 사바시아는 무릎 부상으로 2010년과 2016년에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뉴욕 양키스는 조지 콘토스를 콜업해 사바시아를 대신할 예정이다. 하지만 구원진에 비해 선발진이 부족한 팀 사정상, 사바시아의 빈자리를 대신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