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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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3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1루 땅볼을 때려, 3루 주자인 로빈슨 치리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득점권 찬스에서 내야땅볼로 타점은 올렸으나, 안타나 볼넷으로 출루한 것이 아니기에 아쉬움은 남았다.
이후 텍사스는 이어진 1사 2,3루 상황에서 루그네드 오도어의 2타점 2루타가 터졌고, 엘비스 앤드러스의 적시타가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