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김현중의 드라마 복귀작 ‘시간이 멈추는 그 때’의 출연 라인업이 완성됐다.
31일 KBS W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의 제작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드라마 주인공으로 김현중과 안지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8월 1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전 여자친구와의 소송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현중. 그는 제대 후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연기 복귀작으로 ‘시간이 멈추는 그 때’를 택했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이후 약 4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오는 김현중은 극 중 초능력을 가진 남자 준우를 맡는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12부작 판타지 로맨스로 10월 중 KBS W에서 수목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