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으며,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
이어 추신수는 3-2로 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프랭키 몬타스를 상대로 좌중간 방면 안타를 때렸다. 4경기 만에 터진 안타이자 멀티출루.
이후 추신수는 후속 루그네드 오도어의 2루타 때 3루를 밟은 뒤 엘비스 앤드러스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