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 기자는 "장근석이 진짜 외로움을 많이 타나 보더라. 그래서 때때로 그 외로움을 참지 못하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뜬금없이 문자를 보내는 습성을 갖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번은 스케줄 때문에 일본에 머물 때 호텔방이 46층인데 도쿄 시내가 한 눈에 다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얼마나 좋겠냐. 그런데 문득 '내가 너무 외롭게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사람들과 연락을 하고 싶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더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때마침 담당 매니저가 전에 맡았던 연예인이 이민호였다. 그래서 장근석이 이민호 전화번호를 받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도 '나는 배우 장근석이라고 한다.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어 연락드렸다. 확인하면 연락 달라'고 문자를 보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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