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의 변호인은 16일 “조재현은 재일교포 여배우의 행위에 대해 6월 22일 상습공갈 등 혐의로 고소를 제기했고 7월 12일 경찰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으며 사실관계를 구체적으로 진술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재현은 빠른 시일 내에 여배우와 그의 어머니가 조사받기를 원하고 있다. 이들이 언론에 허위사실만 알리고 조사에 응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재현은 허위사실 유포나, 조재현과 관련이 없음에도 피해자로 위장하는 행위, 가족들을 비방하는 악의적 댓글에도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현의 법률대리인은 22일 재일교포 여배우 A씨를 상습 공갈과 공갈 미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하 조재현 건 고소인 조사 전문>
조재현씨 대리인 변호사입니다.
지난 재일교포 여배우 허위폭로건으로 너무 많은 전화가 와서 사안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점에 대하여 사과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1. 이번 고소사건 이후,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법적으로 대응할 생각입니다.
2. 유투브 등 SNS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조재현씨와 관련이 없음에도 피해자로 위장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는 그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위와 같은 행위를 멈추기를 바랍니다. 또한 포털사이트에 익명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하거나 가족을 비방하는 악의적 댓글에 대하여도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3. 조재현씨는 2000년경 농촌 드라마를 통하여 재일교포 여배우를 알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일교포 여배우는 언론에 2002년경 시트콤이라고 제보하여, 이를 내용으로 하는 유투브 영상 ‘재일교포 여배우는 누구다’는 허위이며, 또한 ‘나쁜남자 주연여배우 은퇴사유’와 같은 것 역시 사실과 다름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