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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메이저리그 선수 최다 연속 출루 타이기록을 달성한 ‘추추 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대기록을 이어나가기 위해 휴식을 취한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이는 현재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은 추신수의 컨디션 조절을 위한 배려이면서 상대 전적이 좋지 않았던 크리스 세일과의 맞대결에 대한 부담을 피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추신수는 세일을 상대로 통산 26타수 2안타로 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