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최고의 디바 백지영을 키워낸 14년지기 매니저, 최동열씨가 '불후의 명곡'에서 꿈에 그리던 데뷔무대를 가진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9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가수X매니저 듀엣 기획’에서는 파워 보컬리스트 유성은과 최동열 매니저가 함께 출연, 매니저의 반전이력 공개로 눈길을 모았다.
최동열 매니저는 “가수 백지영, 김현정, 클론, 홍경민 등 90년대 대표 가수들의 댄서로 활약했다. 그 이후 매니저를 시작해 백지영과 14년째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특히 최동열 매니저는 지난 2005년 '불후의 명곡'에 백지영이 전설로 출연했을 당시, 깜짝 무대에 올라 ‘내 귀에 캔디’안무를 완벽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어, 무대를 앞두고 더욱 기대를 모았다.
특히, 매니저의 못다 이룬 꿈을 위해 길구봉구, 마이틴, 김소희 등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의리를 과시한데 이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강력한 비밀병기까지 등장시키며 명곡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가수를 꿈꿨던 매니저와 꿈을 응원하는 소속 가수들의 감동 무대는 오는 9일 (토)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 ‘가수X매니저 듀엣 기획’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