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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았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5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남녀축구를 비롯한 7개 종목에 대한 아시안게임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한국 U-23 남자대표팀은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E조에 편성돼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8월 18일 개막해 9월 2일까지 열린다. 남자축구는 8월 15일, 여자축구는 19일에 시작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 편성
-남자축구
그룹A: 인도네시아, 홍콩, 라오스, 대만
그룹B: 태국,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그룹C: 이라크, 중국, 동티모르, 시리아
그룹D: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
그룹E: 대한민국,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그룹F: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미얀마
그룹A: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만, 몰디브
그룹B: 북한, 중국, 홍콩, 타지키스탄,
그룹C: 일본, 베트남, 태국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