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는 2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설리는 침대에 엎드려 카메라를 틀었다. 고양이와 함께 한 그는 말 없이 카메라를 응시할 뿐이다. 가끔 "안녕" 등의 간단한 말만 내뱉었다.
영상이 3분쯤 지났을 무렵,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 댄 설리. 갑자기 손가락을 입에 넣고 카메라를 뚫어지게 보더니 "여러분 뭐하고 계세요~"라고 물었다.
한동안 말이 없던 설리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다. 그는 실연 당한 여주인공의 표정으로 손가락을 입에 문 채 바닥을 응시했다.
대다수의 팬은 설리의 행동에 걱정하고 나섰다. "무슨 일 있는거 아니냐", "위태로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