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닷컴은 지방선거 이틀 전인 지난 11일 홈페이지에 김부선의 통장 사본 사진을 게시하며 "개개인 판단에 따라 마음을 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계좌 오픈한다"고 올렸다.
이후 후원금은 3~4일 만에 2000만 원이 넘게 입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혜경궁닷컴 관리자는 "김부선 씨가 입금 흔적들을 보고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도 지난 16일 "위선, 협박과 싸우는 김부선 씨 모금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당선인 측은 6·13 지방선거 기간 중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부인하며 선거가 끝나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