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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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5로 뒤진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라이언 쿡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했다. 이제 남은 타석에서 한 차례 더 출루하면, 10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기록한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의 희생번트 때 2루까지 진루한 뒤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5-5 동점 득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