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이버 토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를 대표하는 유망주인 글레이버 토레스(22)가 뛰어난 성적을 유지하며, 팀에게는 복덩이가 되고 있다.
토레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토레스는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또한 뉴욕 양키스는 에이스 루이스 세베리노의 호투를 발판 삼아 3-2로 승리했다.
뉴욕 양키스는 토레스가 콜업 되기 전인 지난달 22일까지 19경기에서 10승 9패 승률 0.526를 기록했다.
물론 위와 같은 뉴욕 양키스의 상승세에는 세베리노의 호투 등 여러 요인이 있다. 토레스의 콜업은 일부분일 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레스는 최근 10경기 중 9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콜업 후 16경기 중 13경기에서 안타를 때렸다.
한편, 뉴욕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7연승 행진을 펼치며, 25승 10패 승률 0.714로 보스턴과 동률을 이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