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출연했다.
이날 함익병은 "약을 먹으라고 하면, 환자들은 피부과 약이 독하다고 말하고 꺼려한다. 이 이야기는 1960년대 만들어진 이야기가 2018년까지 이어지는 괴담"이라며 "초기 개발품은 부작용이 있다"고 해석했다.
그는 "항히스타민제는 졸리다. 뇌까지 영향을 끼치지에 졸린 것이다. 지금까지 그렇다면 사용하겠나. 가려움만 없어지도록 만들어져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먹어도 충분하다. 의사가 진단하면 좀 먹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피지 억제제를 먹으면 여드름이 좋아진다. 이 약의 부작용은 기형아 유발이다. 본인의 몸에 해롭지는 않다. 심지어 남자도 안 먹으려고 한다. 여성의 경우 약을 끊고 한 달이 지나면 배설이 된다. 임신에 지장이 없다"며 "주치의의 진단과 설명을 믿고 안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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