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4경기 연속 승리에 도전하는 가운데, 리드를 잡은 4회에 완벽함을 자랑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2로 앞선 4회 선두타자 버스터 포지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2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이로써 류현진은 리드를 잡은 4회 수비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클린업 트리오를 완벽하게 봉쇄하며 기세를 올렸다.
류현진은 4회까지 2피안타 2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은 없었고, 실점은 1점짜리 피홈런 2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