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3승 요건을 달성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을 펼쳤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했다. 코리 시거의 수비가 뛰어났다.
기세가 오른 류현진은 6회 마지막 타자가 된 모이세스 시에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날 8번째 탈삼진.
이로써 류현진은 3승 요건 달성에 이어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까지 기록했다.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3볼넷 7탈삼진으로 평균자책점을 2.08까지 낮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