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경기에서 투수로 나서 부진을 겪은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타자로도 침묵을 지켰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타자로는 9번째 경기. 앞서 오타니는 8경기에서 타율 0.367와 3홈런 11타점, OPS 1.191 등을 기록했기에 큰 기대를 모았다.
이로써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67에서 0.324로 하락했다. 또한 출루율과 OPS 역시 0.378와 1.054 등으로 낮아졌다.
LA 에인절스는 이날 2-8로 크게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