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깔끔한 출발을 보였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호세 피렐라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3루 땅볼로 잡아냈다. 3루수 카일 파머가 빠르게 수비했다.
이후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타선의 중심 에릭 호스머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1회 수비를 세 타자로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