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키어마이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메리칸리그 전체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악재가 발생했다. 케빈 키어마이어(28)의 결장이 길어질 전망이다.
미국 탬파베이 지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키어마이어가 오른손 엄지손가락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키어마이어가 최소 8주에서 최대 12주간 재활 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대 3달 가량을 결장하게 된다.
앞서 키어마이어는 지난 1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도중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다쳤다.
키어마이어는 안타를 때린 뒤 2루 슬라이딩 도중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2루에 잘못 부딪혀 큰 부상을 당했다.
케빈 키어마이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