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부진에 빠진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부활할 수 있을까?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텍사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추신수-유격수 주릭슨 프로파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노마 마자라-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1루수 조이 갈로.
이에 맞서는 탬파베이는 우익수 카를로스 고메즈-1루수 C.J. 크론-포수 윌슨 라모스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왼손 블레이크 스넬.
추신수는 스넬과 맞대결 전적이 없다. 추신수는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209와 3홈런 6타점, 출루율 0.274 OPS 0.662 등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추신수는 3경기에서 6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또한 7경기 연속 삼진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