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멜란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팔 부상으로 이탈한 마크 멜란슨(3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줄기세포 주사 치료를 받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의 말을 빌려 멜란슨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멜란슨은 13일 오른쪽 회내근에 줄기세포 주사 치료를 받았다. 멜란슨의 팔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장은 크게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치 감독에 따르면, 멜란슨은 2주 전부터 투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멜란슨 복귀 전까지 헌터 스트릭랜드를 마무리 투수로 기용한다. 스트릭랜드는 12일까지 6경기에서 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10년차를 맞이할 멜란슨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이적 후 평균자책점 4.50 등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