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경기에서 멀티출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도전한다.
LA 에인절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LA 에인절스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이안 킨슬러-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저스틴 업튼-1루수 앨버트 푸홀스-우익수 콜 칼훈.
이에 맞서는 캔자스시티는 오른손 이안 케네디를 선발 등판시킨다. 3루수 마이크 무스타카스-1루수 루카스 두다-지명타자 위트 메리필드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타자로 6경기에서 타율 0.364와 3홈런 8타점, 출루율 0.417 OPS 1.189 등을 기록했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 11일 경기에서는 대타로 나서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12일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