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이버 토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를 대표하는 유망주인 글레이버 토레스(22)가 포지션을 변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크랜턴 지역 매체는 10일(한국시각) 토레스가 향후 주로 2루수와 3루수로 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콜업에 대비한 것. 뉴욕 양키스에는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있기 때문에 토레스의 포지션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
토레스는 지난해 뉴욕 양키스 트리플A 소속으로 23경기에 나서 타율 0.309와 2홈런, 출루율 0.406 OPS 0.863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으나,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해 건재함을 알렸다.
또한 토레스는 이번 시즌에는 트리플A 3경기에서 타율 0.357와 1홈런 4타점, OPS 0.929 등을 기록하며, 최고 유망주임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