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이 2018시즌 첫 선발 등판을 갖는 가운데, LA 다저스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작 피더슨-유격수 코리 시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포수 야스마니 그랜달-1루수 코디 벨린저.
애리조나 선발 투수 타이후안 워커를 상대로는 피더슨과 푸이그, 그랜달, 시거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랜달은 상대 타율 0.375를 기록했고, 켐프와 시거는 워커를 상대로 홈런 1개씩을 때린 바 있다.
개막 시리즈에서는 그랜달이 10타수 4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4번 타자이자 선발 포수로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