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스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놀라운 타점 능력을 보인 1루수 저스틴 스목(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개막 첫 주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각) 스목이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스목은 개막 첫 주 4경기에서 타율 0.467와 2홈런 8타점 2득점 7안타, 출루율 0.529 OPS 1.529 등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스목의 활약에 힘입어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 홈 4연전을 2승 2패 동률로 맞출 수 있었다.
메이저리그 9년차의 스목은 지난해 158경기에서 타율 0.270과 38홈런 90타점, 출루율 0.355 OPS 0.883 등을 기록했다.
이는 커리어 하이의 성적. 이에 스목은 지난해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