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이혜영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이날 이혜영과 이상민의 결혼과 이혼, 법적 공방에 대한 이야기 등장했다.
이혜영은 2005년 8월 협의이혼 후 2006년 9월 이상민을 사기 혐의로 고소를 한다. 이상민이 결혼 전인 2004년 초부터 이혼 전까지 22억여원을 가로챘고, 그 때문에 지인 A씨에게 사기죄로 고소를 당했다며 억울하다는 내용.
고소까지 하게 된 사연은 A씨가 빚 때문에 위장 이혼을 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혜영은 이상민에게 채무 해결을 위해 연락을 했지만, 당시 이상민은 빚을 갚을 수 없던 상황.
하지만 이상민 입장은 전혀 달랐다. 이혜영이 본인이 하기 싫은 일은 어떤 일도 하지 않는 성격이기 때문에 본인이 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주장을 했으며, 수익금 갈취는 말도 안된다. 이혜영이 3억 5000만원을 사업 자금이라며 자발적으로 줬다고 주장했다.
또 하나의 쟁점은 10억원 차용증. 이혜영은 결혼 뒤 이상민이 10억원을 내 명의로 빌리고 갚지 않아 대신 빚을 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상민은 채무는 인정하지만 당시 이혜영을 보증인으로 세웠었다면서 충분히 설명을 했고, 문제가 되더라도 내가 갚을 돈이라고 분명히 알렸다고 반박했다.
사진|‘별별톡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