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을 펑펑 울렸다.
도경완은 1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2’에 출연해 자신보다 수입이 100배 이상 많은 아내 장윤정과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이날 도경완은 장윤정이 표현을 잘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같은 장윤정의 진심이 온전히 전해지자 도경완은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러면서도 장윤정은 “뭐든지 하면서 그게 잘 안 풀릴 땐 나를 팔아서라도 딛고 일어나”라며 세상 듬직한 아내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열한 도경완은 “그 말을 강요했다는 게 미안하다”고 털어놓으며 또다시 눈물을 보여 MC들을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