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자유계약(FA) 선수 자격 취득이 임박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중 50위 안에 선정됐다.
미국 USA 투데이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2018시즌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랭킹을 선정 후 발표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을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중 전체 41위로 선정했다. 지난해 초 이름 조차 거론되지 않았던 것에 비하면 크게 발전한 것.
류현진은 지난해 25경기(24선발)에서 126 2/3이닝을 던지며, 5승 9패 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77 등을 기록했다.
오는 2018시즌에는 예비 FA인 만큼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해 더 나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23일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