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콘포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어깨 부상으로 5월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던 마이클 콘포토(25, 뉴욕 메츠)의 회복이 빠른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콘포토가 22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2홈런을 기록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또한 미국 뉴스데이 스포츠 역시 같은 날 콘포토는 당초 5월 1일에 복귀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이보다 이른 시점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후 재활 기간이 길어졌고, 지난 1월에는 개막전 출전은 물론 5월 복귀도 장담할 수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뉴욕 메츠의 2018시즌 초반 타선의 전력에 차질이 예상됐지만, 콘포토의 재활은 다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월 중 복귀가 예상된다.
콘포토는 메이저리그 3년차의 외야수. 지난 2017시즌 109경기에서 타율 0.279와 27홈런 68타점 72득점 104안타, 출루율 0.384 OPS 0.939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