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서 판매 중인 BTS ‘아리랑’ 불법 티셔츠 사진=서경덕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많은 누리꾼들이 제보해 줬다”며 “확인해 보니 타오바오와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BTS의 ‘아리랑’ 로고를 활용한 티셔츠와 각종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BTS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불법 굿즈를 판매하는 것은 큰 문제”라며 “쇼핑몰이 이를 직접 제작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플랫폼만 제공했다고 하더라도, 이 같은 짝퉁 상품을 노출·유통하도록 두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만들어 수익 구조로 삼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다른 나라의 콘텐츠를 ‘도둑질’하는 행위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수영 기자 ghkdtndud1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