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사진=게티이미지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타란티노가 이스라엘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보도했다.
TMZ는 타란티노 측근을 인용해 “쿠엔틴은 살아 있고 건강하며 그의 가족들도 모두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X(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타란티노 감독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과정에서 숨졌다는 게시물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또 타란티노가 이스라엘의 방공호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까지 함께 퍼졌다. 데드라인 측은 “관련 내용을 보도한 사실이 없다”며 해당 게시물이 가짜라고 공식 부인했다.
타란티노 감독은 ‘킬 빌’, ‘펄프 픽션’, ‘장고: 분노의 추적자’ 등 다수의 대표작을 만든 할리우드 거장이다. 그는 이스라엘 출신 가수 다니엘라 픽과 결혼해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그의 고향인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며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영 기자 ghkdtndud1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