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팬들 화력 이 정도면 도시가 응원 중

양형모 기자 2026-03-31 08:01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을 향한 한국 팬들의 서포트가 고양으로 향하는 길목까지 꽉 채웠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국내 팬클럽 ‘정국 서포터즈’가 또 한 번 크게 움직였다. ‘정국 서포터즈’는 엑스 계정을 통해 정국의 BTS 월드투어 고양 서포트 파트 1을 공개했고,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의 시선이 모이는 핵심 동선에 정국 광고를 배치했다.

방탄소년단은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대규모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이에 맞춰 ‘정국 서포터즈’는 4월 12일까지 지하철 3호선 대화역 사각기둥 조명 광고판 4면에서 정국 광고를 송출한다. 해당 광고판은 역사 내 2번, 3번 출구 방향,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으로 향하는 쪽에 설치돼 많은 유동 인구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포트가 더 눈에 띄는 이유는 이미 광화문 일대에서 한 차례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정국 서포터즈’는 21일 방탄소년단 컴백 라이브 무대가 열린 광화문 주변 KT 광화문빌딩 WEST의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 전광판에서 정국의 컴백 응원 광고를 내보냈다.



여기에 광화문 랜드마크로 꼽히는 초대형 전광판 ‘룩스’에서도 응원 광고를 진행했다. 자료에 따르면 ‘룩스’는 총 면적 3000㎡ 규모로, 국내 최대 미디어 사이니지라고 소개됐다. 광화문 중심지의 루미미디어 전광판과 청계광장 중심지의 청계한국빌딩 디지털 미디어 전광판 2곳, KT 광화문빌딩 WEST 앞 버스쉘터에서도 정국 응원 광고가 이어졌다.

오프라인 현장 지원도 컸다. 컴백 라이브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인근에서는 정국 응원 부채 6000개와 전면 광고를 실은 동아일보 더인사이트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특별기획’ 매거진 20만 부를 무료 배포했다. 8차에 달하는 컴백 서포트는 정국을 향한 팬들의 애정이 얼마나 크고 꾸준한지 다시 보여준 대목이다.

팬들은 무대만 기다린 것이 아니었다. 정국이 지나갈 길, 팬들이 모일 자리, 시민들이 마주할 도심 한복판까지 정국의 이름으로 채웠다. 고양 공연을 앞둔 지금, 정국의 한국 팬들이 보여준 초특급 서포트는 그 자체로 또 하나의 화제라고 할 만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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