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영이 화제를 모은 시상식 드레스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채영은 14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일일 식객으로 함께했다.
이날 허영만이 “파격적으로 옷을 입는다고 소문이 났다”고 묻자 이채영은 “10년 전 드라마 시상식이었다. A드레스사의 드레스는 모 배우에게 협찬을 나가면 (나머지 배우들은) 입을 수가 없으니까 카탈로그만 보고, 모델이 입은 것만 보고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미니멀한 느낌을 내려고 그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섰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