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YTN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일 해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민의 날 행사 무대 주최 측은 “해수 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참석이 어렵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트로트가수 A 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겨줬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는 A 씨가 작성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사망한 트로트가수 A 씨가 가수 해수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인의 팬카페에는 ‘아닐 거라고 믿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많은 애도글이 남겨지고 있다.
최근에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설특집 ‘장윤정 편’에 출연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