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NN뉴스 유튜브 영상
22일 일본 TBS뉴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NHK 삿포로 방송국 소속 아나운서 후나오카 히사츠구(47)는 20일 주거침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후나오카 히사츠구는 17일 밤 11시 30분경 20대 동료 여성 아나운서가 사는 도쿄 나카노구의 아파트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후나오카 히사츠구는 피해자 뒤를 따라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있었다는 경찰 조사다.
피해자와 함께 있던 남성이 후나오카 히사츠구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후나오카 히사츠구는 발각되자, 아파트 3층에서 1층으로 뛰어내렸다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후나오카 히사츠구는 이틀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경찰에 넘겨졌다.
NHK는 “직원이 체포된 것과 관련 유감을 표한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