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서 “이름 석 자 만으로 신뢰 줄 수 있는 배우 되고파” [화보]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0-03-26 13:06:00



배우 조윤서가 화보를 통해 몽환적인 미모를 뽐냈다.
조윤서는 최근 드론 전문 월간지 아나드론(ANA DRONE) 4월호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윤서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대한민국 상위 1% 고등학생 ‘박보람’ 역에 캐스팅된 조윤서는 “영화 속 박보람은 의리 있고 용기가 넘치는 캐릭터로 그 어떤 인물 앞에서도 당당한 게 매력”이라고 설명하며 “연기하기 어려운 장면이 있었는데, 최민식 선배님께서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시고 믿어주셔서 든든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훈훈했던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조윤서는 “이름 석 자만으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성장해가고 싶다”라며 배우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2012년 SBS ’가족의 탄생’으로 데뷔한 조윤서는 tvN ’응답하라 1994’,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 MBN ’천국의 눈물’, KBS ’오늘부터 사랑해’, SBS ’딴따라’,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등에 출연해 청순한 첫사랑녀부터 거침없는 악역까지 매력 넘치는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해왔다. 생애 첫 단발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는 촬영을 마치고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조윤서의 더 많은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아나드론’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아나드론 4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