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영탁 측 “음원 사재기 의혹 사실무근, 심려 끼쳐 죄송” (공식입장)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0-03-26 11:27:00
가수 영탁 측이 음원 사재기설을 부인했다.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는 26일 "저희 회사와 관련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차트 조작 의혹을 일축했다.
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나타냈다.
[다음은 영탁 측 입장]
“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입니다.
저희 회사와 관련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규모가 작은 회사이다 보니 가수 지원에 한계가 있었고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조력을 구하며 여러 노력을 해왔으나, 그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으로 영탁에게 어려움이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마음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밀라그로는 회사 운영과 관련된 일들을 더 깊이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트롯을 사랑하는 분들과 가수 영탁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죄송한 말씀과 감사의마음을 함께 전합니다. 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배상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