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연매출 55억 업체 대표이사…“경영 여부는 확인 힘들다” [공식입장]

정희연 기자2019-08-01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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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연매출 55억 업체 대표이사…“경영 여부는 확인 힘들다” [공식입장]

배우 손석구가 연 매출 55억원의 제조업체에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에 알려졌다.

1일 한 매체는 “손석구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원 20여명 규모의 해당 업체는 2016년 55억원의 매출을 달생, 1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손석구는 배우로 활동하기 이전부터 회사 경영에 참여했으며 그의 아버지는 손석구의 회사 전신인 남선정공의 대표이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손석구 측은 동아닷컴에 “보도된 내용은 맞지만 손석구는 본업인 배우로서 보여지고 싶어 한다. 연기 생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석구의 회사 경영 참여 여부와 관련해서는 “개인적인 일이라 구체적인 확인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손석구는 현재 방송 중인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비서실 선임 행정관 차영진으로 열연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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