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 입대 전 박진영·지수 초대…“진지도 크로스!” (땡스버디클럽)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5-12-05 10:22:31

오는 10일(수) 오후 6시 첫 공개되는 TEO(테오) 신규 예능 ‘땡스버디클럽’은 직접 차린 따뜻한 밥 한 끼로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는 프로젝트로, 군입대를 앞둔 NCT 도영이 소중한 사람들과의 우정을 되새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NCT 도영과 함께할 ‘땡스버디클럽 멤버’로는 다채로운 출연진이 함께한다. 블랙핑크 지수, 갓세븐 진영(박진영), 동방신기 최강창민, 레드벨벳 슬기, 조나단, 뮤지컬 배우 박은태, NCT 멤버 쟈니, 정우 그리고 스타 베이비 태하 등 도영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어디에서도 듣기 어려운 진솔한 이야기와 따스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 초대하고 싶은 이에 대해 도영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마운 사람은 NCT 멤버들”이라고 밝힌 뒤 레드벨벳 슬기, 태하, 조나단, 샤이니 민호, 박은태 등을 이야기했다. 이어 “셋이서 안 본 지 오래됐다”며 ‘진지도’ 멤버인 블랙핑크 지수와 갓세븐 진영도 언급을 빼놓지 않았다. 실제로 이들과 만나는 장면이 티저 속에 일부 담기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도영은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지만,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좋은 분들이라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조금 오그라들 수 있지만 직접 고맙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고, 초대해서 밥 한 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진심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도영이 ‘땡스버디클럽’으로 초대장을 직접 만들어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받는 이에는 ‘고마운 나의 친구들’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도영이 고마운 마음을 편지처럼 전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미소를 짓고 있는 도영 뒤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배경이 등장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소중한 사람들과 어떤 만남이 펼쳐질지 한층 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땡스버디클럽’은 TEO 유튜브에서 2회에 걸쳐 공개된다. 1회는 12월 10일(수) 오후 6시, 2회는 12월 17일(수)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