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댕댕이’ 최성민 “절친 문세윤 단점? 얼굴”

함나얀 기자2021-03-08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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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댕댕이’ 문세윤, 최성민이 MC 합류 계기를 밝혔다.

8일 오전 11시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문세윤, 최성민, 설채현 원장, 김원효, 이태성, 김지민, 김수찬이 참석했다.

개그계 절친 문세윤, 최성민은 2MC 체제로 진행을 맡는다. 문세윤은 “강아지를 좋아한다. 출연 제안이 들어왔을 때 배울 점도 많고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저평가 우량주, 우량주가 될 가능성이 높은 최성민과 섭외가 같이 들어왔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최성민은 “내 별명이 ‘프로 받침러’다. 나와 함께한 분들이 스타가 된 분들이 많다. 강아지도 세계적인 스타가 됐으면 해서 출연하게 됐다”며 “‘동물농장’ 이후의 장수 프로그램의 향기가 난다”고 기대감을 모았다.

또 이들은 서로의 장단점을 꼽으며 친분을 드러냈다. 최성민은 “문세윤의 장점은 타고난 개그 본능과 진행 능력이다. 단점은 굳이 없다”면서도 “뽑으라면 얼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최성민의 별명인) 저평가된 우량주 지우겠다. 주식하면 안 된다. 최성민 눈빛이 흐려지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달려라 댕댕이’는 8일 밤 8시 30분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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