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백상예술대상] 김다미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첫 드라마 고민 많았다”

곽현수 기자2020-06-05 16:30:00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다미가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2020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이날 김다미는 전미도, 한소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너무 감사하다. 작년에는 백상에 혼자 왔는데 올해는 이태원 클라쓰 배우들과 함께 와서 행복하다. 대단한 후보들 사이에서 있던 것조차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다미는 “처음 드라마를 하면서 고민도 많았고 부담감도 있었던 것 같다. 항상 재밌게 연기하게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진짜 감사드리고 싶은 건 정말 좋은 배우와 스탭들을 만난 것이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2020 백상예술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전문가 집단이 심사위원을 추천, 부문별 심사위원이 위촉돼 후보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