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백상예술대상] 이광수,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많이 놀라셨죠?” 겸손 소감

곽현수 기자2020-06-05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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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가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5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2020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이광수는 이날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로 조연상을 수상, “전혀 예상을 못했다. 여러분도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함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영광이었는데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광수는 “여러분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제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2020 백상예술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전문가 집단이 심사위원을 추천, 부문별 심사위원이 위촉돼 후보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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