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우라늄 농축·재처리 필요”…美에너지장관 “관련 부처와 논의”

조혜선 기자hs87cho@donga.com2025-09-26 12:35:00

조현 외교부 장관/뉴스1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원자력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국제적으로 원전 건설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한미 기업이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회를 잘 살려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측 간 원자력 협력 확대를 위한 의미있는 논의가 있었음을 상기하고 이를 구체화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원전 26기를 운용하고 있는 국가로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농축·재처리를 포함한 완전한 핵연료 주기 확보 필요성을 설명했고, 이는 오로지 우리 원전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상업적 목적임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에 대해 라이트 장관은 조 장관의 요청을 유념하는 가운데 미 행정부 내 관련 부처들과 논의해 나가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